가정교회가 되는 이유 ‘한 물결, 한 목소리’ <4.26.2019>
조근호목사 2019-04-25 19:27:45 1228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정교회가 지금까지 건강하게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해 가리라는 확신이 드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한 물결, 한 목소리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리 교회에서 평신도 세미나를 수료하고 돌아간 목자목녀들이 각자 섬기는 본 교회에서 나눈 평세 참석소감에서 한결같이 고백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처음과 두 번째 강의내용인 가정교회의 3축과 4기둥의 강의를 들으며, 우리 목사님이 그렇게 강조하시던 신약시대의 교회 모습을 성경적으로 풀어주셨고”, “사실 세미나 강의는 우리 목사님께도 들었던 이야기들인데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들어야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강의실에 올라가서 휴스턴 서울 교회 목장 모임 비디오를 시청했습니다.. 예전에 우리 교회에서 본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감동 받았지만

 

이런 고백들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한 목소리를 내며, 또한 한 물결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한 물결을 이룰 때, 나오는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강하고 폭발적임을 여러 사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유니폼의 힘입니다. 같은 디자인, 같은 색상으로 만들어진 옷을 입었을 뿐인데 거기서 힘이 나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사례가 운동 경기를 할 때입니다. 양 팀으로 나뉘어서 팽팽한 경기를 치를 때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한 물결을 이룰 때 큰 에너지를 드러내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례는 좀 극단적인 사례지만, 노동자 혹은 시민단체들의 단체행동입니다. 그들이 한 물결을 이루고, 한 목소리를 낼 때 세상은 그들의 단체행동을 주목하는 것을 봅니다. 거기에서 무언가 힘을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임을 우리는 평신도 세미나를 수료한 목자목녀 혹은 목자 후보생들의 고백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 가정교회는 호칭을 같이 사용하기로 합의를 하고 적어도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는 가정교회’, ‘목장’, ‘목자, 목녀라는 호칭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호칭이 한 물결을 이루는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한 물결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생명의 삶 공부입니다. 가정교회 정신을 스며들게 하는 중요한 학습이 생명의 삶 과목입니다. 최영기 원장님은 가능하면, 처음 몇 번은 최초 강의자의 강의 내용을 예화까지도 그대로 따라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왜 그런가? 그 이유를 헤아리고, 새겨야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한 물결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먼저 교회의 존재목적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하고, 동참하는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가 이 일에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우선순위를 지키는 일입니다. 나아가서 삶공부를 통해 강의자들이 사족이나 사견을 앞세우지 말고, 동일한 내용으로 교육하는 일입니다. 나아가서 각종 세미나와 목회자 및 목자 컨퍼런스와 수련회를 반복 참석하는 일이고 더불어 매달 모이는 지역모임 역시 한 물결, 한 목소리를 내게 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강력했던 시민단체나 많은 공동체가 너무 쉽게 와해되고 무너지는 것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서로 다른 사견들이 머리를 들 때입니다. 그래서 목표가 다르고, 방법론이 다르고. 그로인해서 의견의 충돌이 생기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조직이 와해되고, 너무나 견고해 보이던 공동체가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정교회 역시 이 일에서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추구하는 신약교회 회복과 교회의 존재 목적이 성경에서 위배되지 않는 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신약교회 회복과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한 목소리를 내어 한 물결을 이루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최영기목사 : 너무나도 적절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교회를 부흥시키는 목회 역량이 큰 목사님들이 많지만 대부분이 1대로 끝나는 목회를 하고 계싶니다 그분이 은퇴하거나 세상을 떠나면 끝날 목회입니다. 가정교회가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회복하는 것이라면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한 물결을 이루어야하고, 한 물결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 고유의 목소리를 약간 낮추고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25 20:43)
심영춘 : 맞습니다. 가정교회가 되는 이유는 한 물결, 한 목소리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교단을 뛰어넘고, 교파를 뛰어넘고, 규모와 연륜의 차이를 뛰어넘어 하나가 된 것은 가정교회만이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4.25 22:39)
임관택 : 지금까지 이런 물결은 없었다! 이 물결은 성령의 물결인가? 성경의 물결인가? ^ ^
(심영춘목사님의 글에서 영화 극한직업 대사가 떠올라 적어 보았습니다. ^ ^)
성경의 물결이며 성령의 물결이라 생각됩니다. 그 물결 쭉 타고 전진하겠습니다~~~ (04.26 01:09)
이남용 :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신약교회 회복과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한 목소리를 내어 한 물결’을 이루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백퍼 동의합니다~ 목사님 칼럼을 읽고 힘이 마구 납니다 ^^; (04.26 01:46)
박명국 : 그렇습니다. 주보 칼럼에 올려서 성도들과 공유 하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원장님 (04.26 05:06)
오명교 : 한 물결을 이루면서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쭉 갑니다.~~^^ (04.26 05:08)
조영구 : 예 동감합니다. 한물결을 이루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예수님의 소원을 성취한다는 것은 인생을 의미있게 하며 사역을 복되게 하는 길입니다. 한물결을 이루는 일이 이제 세대를 뛰어넘어 다음세대에까지 잘 이어가야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04.26 08:17)
강승원 : 원장님이 말씀이 전적으로 공감됩니다. 한물결을 이루는데 동참하면서 잘 따라가겠습니다~~^^ (04.26 19:00)
김영길 : 원장님의 칼럼을 읽으면서 고린도 교회가 시기와 분쟁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 바울 사도가 권면하였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일치하는 말을 하며, 여러분 가운데서 분열을 일으키지 말며, 같은 마음과 같은 생각으로 뭉치십시오."(고전 1:10)원장님의 말씀에 공감을 하며 주님의 소원을 이루실 때까지 한 목소리를 내어 한 물결을 이루는데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가르침을 감사드립니다. (04.26 23:34)
구정오 : 아멘 아멘 아멘입니다^^ (04.27 19:24)
최유정 : 다 같은 마음으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우선수위 교회의 존재 목적을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 퍼스의 독립투사 올림 비장하죠 ? ㅋㅋ 오늘 아침부터 성도와의대화도 같이 식사하는 교제시간도 . 피지선교사님의 방문도 ... 예배의 감격이 가시질 안아 . 댓글이 좀 비장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 (04.28 03:29)
박성국 : 선교지에서도 한물결을 이룰수 있도록 원칙을 붙들고 따라가고자 합니다.
보고배울수 있고 ,보고따라갈수 있도록 앞장서 섬겨주시는 가정교회 목사님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04.28 05:13)
김정록 : 저도 주님께서 주신 교회의 사명을 붙들고 함께 한 목소리를 내며 달려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04.29 05:04)
명성훈 : BCGI에서 수십명을 인터뷰하면서 모든 목자 목녀들의 소리가 한물결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각자 목회환경에 맞추어서 다양한 모습으로 사역합니다. 원리는 같되 적용이 다른다는 것, 그것이 가정교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04.29 19:02)
박경남 : 조근호 원장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씀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05.03 20:35)
이수관 : 마지막 말씀이 마음에 새기게 되네요. 사견들이 머리를 들고, 목표와 방법론이 다르고 그래서 의견충돌이 일어날때 와해된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05.04 22:20)
강재원 : 동감이 되어지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최영기 목사님께서 국제가사원장에서 은퇴하시는 시점에 한국 가사원장님께서 해주신 코멘트라 더 적절하고 설득력이 있는 insight라고 느껴집니다. (05.07 12:13)
남인철 : 언제나 쉽지만 깊은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조근호 목사님, 가정교회 한물결 속에 있음이 감사합니다. 또 그 중심에서 한국 가사원장으로 섬기심에 감사합니다. 가정교회 한물결, 홧팅!! (05.09 21:59)
최영호 : 우리가 추구하는 신약교회 회복과 교회의 존재 목적이 성경에서 위배되지 않는 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신약교회 회복과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한 목소리를 내어 한 물결’을 이루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같이 "한물결, 한 목소리"에 함께 하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05.10 16:59)
이경준 : 저도 가정교회라는 한 물결 속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입니다. 가정교회를 만나기 전까지 많이 외로웠거든요. (05.22 14:32)
이희준 : 한 목소리, 한 물결로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가정교회를 만남이 복입니다. (06.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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