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난 시대, 목자목녀가 해답입니다!" <7.17.2020>
조근호목사 2020-07-17 00:59:00 859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은 벌써 7개월째를 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2년은 더 갈 것 같다는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을 듣습니다.

 

이런 재난 사태에 대해 정부 방역당국은 불철주야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총리를 비롯한 그들은 유독 교회에 대해서는 일반 세상 공동체(회사, 산업체 등)와는 다른 공평치 않은 두 개의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교회 리더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회를 콕 지정해서 공평치 않은 자를 적용한 것에는 그 배경에 어떤 생각이 깔려있는지는 훗날 분명히 드러날 것입니다.

 

문제는 세상적으로는 공기업, 대기업 등 크고 작은 회사들과 평소에 교회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 온 사람들이 덩달아 마녀사냥 식으로 교회에 대해서 냉소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 비아냥거림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헤롯 왕 정부가 초대교회의 야고보 사도를 처형하니까, 백성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서 베드로를 체포해서 처형하려 한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런데 교회 내부적으로는, 이렇게 정부와 언론이 마치 교회에 대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진원지나 되는 것처럼 호도하고, ‘소모임 하다가 확진 자가 발생하면, 구상권(교회나 참여한 성도 각 개인에게 300만원 미만의 벌금)을 청구하겠다.’고 협박하며, 소모임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하고 있고, 수도권 어떤 도시에서는 교회가 소모임을 갖는 것을 발견하여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겠다.’며 교회의 목을 조이는 현실 앞에서 한국교회가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허둥댐입니다.

 

특히나 일반교회들은 이제까지 고수해온 전통적인 페러다임 목회 방식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고 있고, 성도들의 출석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자, 정부 방역당국이나 정치권과 언론에 대해서 분노를 드러낼 뿐 특별한 대안을 갖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요 근래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이기도 하지만, 한국교회가 허둥대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런 일에 대해서 준비가 안 되었다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증명(반증)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제안하고 있는 온라인 영상예배에 학습되어, 편한 예배 방식에 익숙해진 성도들이 늘어가고 있고, 그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정말 한국교회는 최대의 위기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교회의 위기 때에 한국 목회 데이터 연구소에서 한국의 소그룹모임이 강한 교회들에 주목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우리 가정교회 사역원에 속한 교회들입니다. 소그룹이 강한 교회들은 이런 위기의 시대에도 크게 허둥댐이 없이 여전히 건재한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쩌면 소그룹이 강한 교회란, 다름 아닌 건강한 소그룹 리더의 많고 적음에 따라 그 판단도 달라질 것이 분명합니다. 무늬만 소그룹, 또는 가정교회일 뿐, 목양정신이 바로 박혀 있지 않은 리더가 많은 교회라면 이런 위기 앞에서 맥을 못 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위기 때에 더욱 목양정신을 발휘하는 소그룹 리더들이 많은 교회라면 재난 시대에도 건재할 것이 분명합니다.

 

한두 해로 끝날 것 같지 않은 이 코로나 재난 시대를 이겨낼 뿐만 아니라, 건강한 교회를 기대한다면, 지금이라도 가정교회 정신으로 무장된 목자목녀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나아가서 반복된 목양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잘 무장되고 훈련된 목자목녀가 재난시대를 이겨내는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시절에 무서운 핍박에도 불구하고 땅을 파고 들어가 살지라도 세상의 위협 앞에서 예수를 부인하지 않고, 순교의 자리로 가는 한이 있더라도 배교하지 않았던 초대교회 성도(잘 무장된 리더)들이 있었기 때문에 교회는 건재할 뿐 아니라, 로마를 복음으로 점령한 것이 그 좋은 사례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무작정 코로나 재난이 끝나기만 학수고대하며 소극적인 자세로 기다릴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목자목녀를 어떻게 챙길 것인지, 어떻게 가정교회 정신으로 강하게 무장시킬 것인지에 대한 깊은 연구와 실천이 시급한 때입니다.


심영춘 : 코로나 시대 목자목녀가 해답이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것을 위 (07.17 04:31)
김완신 : 평신도목회자로서 목자목녀의 정체성과 소명, 사명감이 투철한 목자목녀들은 압박받는 이 상황가운데서도 목원들과 vip들을 섬기는 것을 봅니다. 저희교회는 가정교회 3년차라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그 이상의 가정교회들의 모델적인 목자목녀들과 교제하며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가정교회 목자목녀들 네트워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상으로라도 목자목녀들이 만나 서로 질문하고 답을 해줄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어떨지요? 작년 목자연합수련회를 통해 목자목녀들이 큰 은혜를 받아었는데, 목자연합수련회도 온라인상에서 강의와 영상 교제도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7.17 08:34)
김영길 :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가정교회 정신으로 무장된 목자목녀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나아가서 반복된 목양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07.17 08:37)
조근호 : 김뫈신 사모님의 제안이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지금 일부분이지만, 온라인 상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교제 중 인 걸로 알고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7.17 14:24)
오명교 : "잘 무장되고 훈련된 목자목녀가 재난시대를 이겨내는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 영성 훈련의 구체적인 방법 + 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위한 대면과 비대면의 지혜로운 방법들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원리와 정신을 붙잡고 방법은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과 실습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떻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복음의 용사들이 가정교회 안에 많다는 것이 감사하고, 더 약진하여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07.17 19:05)
계강현 : 코로나 시대에는 목장도 예비목자만 준비된다면 더 적은 인원이라도 분가하여 더 많은 소그룹(잘 무장되고 훈련된 목자목녀)을 만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07.17 19:13)
이경태 : 정말 그렇습니다. 목자 목녀가 허둥대지 않고 제자차럼 든든하게 서니 교회도 흔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시기적으로 가정교회를 알게 되고, 전환하고, 세미나와 컨퍼런스 통해 귀한 목사님들 만나 좋은 지도받고,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다른 교회는 힘든데 우리 교회가 든든해서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전진해서 영혼 구원할 기틀을 마련할 수 있으니까요. 귀한 칼럼에서 항상 도전과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07.19 22:18)
최유정 : 저희교회도 코로나때문에 걱정은 했지만 목자목녀들이 독립투사처럼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모임이 허용 되었을때 잠잠하던 교회가 뭔가 움직이고 새로운vip들이 교회에 보이고 vip들의 생명의 삶공부를 위해 치열하게 섬기고 있습니다. 초원모임이 꼭 부흥회같이 느껴졌습니다. 위기속에 참다운 은혜를 가정교회에 공동체에서 경험 합니다. (07.20 22:07)
임관택 : 목자목녀와 함께 영적 전투 현장에 있으니 큰 힘이 됩니다.
계강현목사님 말씀처럼 좀더 적은 인원으로도 가능한 목장을 분가하여 사역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원장님의 칼럼으로 힘을 얻습니다. (07.20 22:33)
이은진 : 해답을 확인합니다. 목자 목녀님들을 향한 더 적극적인 목양을 결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7.21 09:58)
이수관목사 : 목자 목녀님들이 바로 서고, 가정교회의 온 성도님들이 바로 서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모습과 그 이후 시대를 선도하는 모습을 그려 봅니다. (07.21 15:53)
박상민 : 코로나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목자, 목녀들을 챙겨야 하신다는 메시지가믿음이 가고 확신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07.23 02:08)
임재룡 : 가정교회가 코로나19 앞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면서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목자들을 더 철저하게 준비시키는 사인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07.28 02:15)
신규갑 :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목자목녀들의 번아웃도 가속화되는 것 같아 염려스럽습니다. 하여 보다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목자목녀들을 섬겨야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도전과 함께 공감하며 지혜를 구합니다. (07.30 03:41)
김태영 : 우리들의 목자 목녀의 목장! 시대를 이기는 해답임에 공감합니다 (08.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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