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그릿(Grit)이 있는가?" <6.25.2021>
강승찬 목사 2021-06-25 23:46:12 630

성공의 정의가 바뀌어가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출세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했지만, 요즘엔 끝까지 해내는 것을 성공이라고 부릅니다. 왜 성공의 개념이 바뀌는 것일까요? 그것은 성공을 했다고 매스컴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이 그 성공을 끝까지 잘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모두 성공에 목말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 많이 누릴 수 있는 성공의 길에 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스펙이나 금수저 같은 환경보다 그릿이 더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뭔가를 끝까지 해내는 투지’ ‘인내그리고 열정적 끈기를 그릿(Grit)이라고 말하는데 내안에 그릿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그릿의 중요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은 온갖 장애물을 극복하시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죗값을 지불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신 예수님에게는 투지와 인내,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의 열정을 이뤄내는 끈기, 즉 그릿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일꾼을 세우실 때 좋은 스펙이나 좋은 가정 환경을 종종 사용하시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런 환경을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스데반 집사님처럼 성령충만하여 순교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섬기는 리더를 찾으셨습니다. 끝까지 충성하는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실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그저 믿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닮아가면서 성품이 변화되어 가는 삶을 말합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이뤄가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때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간절한 소원을 주시고 능력까지 더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끝까지 지속적으로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그 소원 때문에 뜨거운 열정으로 전도여행을 하며 교회를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올인 할 수 있었습니다.

 

위인과 일반인을 구분하는데 4가지 질문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질문은, 장기 목표를 향한 노력이 있는가?

둘째 질문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는가?

셋째 질문은, 한 번 마음 먹은 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결단력이 있는가?

넷째 질문은, 큰 장애물 앞에서도 목표를 이뤄가는 집중력이 있는가?

가정교회 목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인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지만, 주님은 열정과 끈기가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신앙의 위인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처음부터 위인으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모두 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훈련시키시고 하나님의 열심으로 세우시고 변화시키셔서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이었습니다.

그 믿음의 선배들이 가진 공통점은 바로 그릿이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순종하며 달려가는 열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시드니지역은 2주간 록다운되었습니다. 시드니뿐 아니라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위기를 전 세계가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이고 우리에게는 가정교회가 신약교회 모습임을 증명할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회는 성공을 갈망하는 자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주님이 주신 그릿이 있는가?’ 살피면서 주님께 끝까지 순종하고 충성하는 자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가끔 우리의 목회 현장에 슬럼프가 찾아오더라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서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34기둥에 기초한 건강한 가정교회를 세워가는 지혜를 발휘하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열심으로 인내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믿음으로 돌파해 가면서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 섬기는 종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임관택 : 주님, 불굴의 정신으로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살겠습니다~ (06.26 03:02)
이경호 : 뜻 깊으신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되고 무릎이 쳐집니다. 끝까지 인내와 끈기있게 가는자에게 착하고 충성된종이라고 하실것을 바라봅니다. (06.26 06:10)
이대원 : 그릿이 제게는 버티기처럼 들립니다. 맞다 싶으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버티는 사람, 오늘 글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많이 드네요. 뻔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와닿는 이유는 지금 제게 이 그릿이라는 게 필요한가 봐요. 제 삶을 한 번 돌아보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06.26 18:27)
이경준 : 좋은 말씀과 함께 Grit이라는 단어도 덤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사전에 다음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릿은 단순한 열정이나 근성뿐만 아니라 담대함과 낙담하지 않고 매달리는 끈기 등을 포함하는 자질이다. 더크워스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책 『그릿(Grit)』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올랐다. 이 책은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등 세계적 리더들에게 호평 받았고... (06.27 04:54)
구정오 : 오래 전에 저도 Grit에 관한 책을 읽고, 도전을 받았었는데, 강승찬 원장님께서 구체적으로 가정교회에 적합한 적용으로 컬럼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적용해보겠습니다~!! (06.28 02:03)
최유정 : 델타바이러스로 경고도 없이 주일 교회에서 마스크 쓰라는 소식을듣고 가정교회 4교회가 처음으로 주일 예배를 같이 드리려하는 계획을 세우는 중에 에 4일간 록다운이 걸리고 처음으로 낙심이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근데 지금 이렇게 4가지 질문을 저에게 던져 보니 제가 4번째 질문에 걸렸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칼럼을 통해 다시 정신차리고 그릿을 잡을 수 있게 해 주시니 강승찬 목사님감사합니다. 제 별명이 오뚜기 되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인정해주는 오뚜기 !! 우리 오뚜기들!! 홧팅입니다. (06.28 19:51)
이미숙 : 감사합니다 목사님^^ 예수님이 나의 그릿, 그의 말씀이 모먼텀이 되도록 영혼구원에 포커스를. (06.29 06:43)
임민철 : 감사합니다. 이를 꽉물고 인내하며 견뎌 내는 Grit으로 주어진 사명 끝까지 붙들겠습니다.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모이기 쉽지 않아 졌지만 3축 4기둥 붙잡고 견디겠습ㄴㅣ다. 쉽지 않은 시간들이지만 모두 힘내세요. . (06.29 17:11)
박성국 : 끝까지 해낼수 있도록. Grit이 내 안에 있는지 점검하면서 '그릿의 야성'을 키워가도록 결단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06.29 21:19)
강재영 : 시기적으로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금 열정과 끈기를 가지도록 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06.29 21:31)
김제효 : grit, 투지는 지금 필요한 시점이네요. lockdown 이지만 포기 될 수 없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성경적 교회 회복... 열정 근성을 넘어 낙담하지 않고 담대하게 매달리는 끈기로 돌파하겠습니다. (06.29 22:50)
김진수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모범을 감사합니다. 강승찬 목사님의 그릿(Grit)을 배우고 본받고 싶습니다. (06.30 17:09)
최영호 : 목회 현장에 슬럼프가 찾아오더라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서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3축 4기둥에 기초한 건강한 가정교회를 세워가는 지혜를 발휘하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함을 알지만 잊어버리고 살 때가 있는데 다시금 힘을 내겠습니다. 잘 아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6.30 18:40)
고창범 : 기회로 받는 장신에 도전을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기회가 사방에서 찾아오는 듯합니다. (07.01 03:53)
허민 : 할렐루야~ 귀한 말씀이십니다. 코로나로 인해 계획한 집회들도 열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이럴수록 다시 한번 목표점을 잡고 성경적인 교회를 이뤄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7.02 18:41)
박종호 : 결국은 버티는 힘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07.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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