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생각하면 해답이 보입니다" <8.20.2021>
강승찬 목사 2021-08-20 23:45:45 574


명탐정 셜록 홈즈의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셜록 홈즈는 허구의 인물이지만 그는 범죄현장에서 범인의 흔적을 찾아내고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명탐정으로 인기가 높습니다셜록 홈즈가 전혀 풀릴  없을 것처럼 보이는 미스터리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가는 것일까요?

 

셜록 홈즈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은 일반 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입니다이것을 홈즈 시스템 ‘의식적 사고 습관’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일반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대부분 왓슨과 비슷합니다주로 왓슨은 홈즈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사건 현장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이것을 왓슨 시스템  ‘게으른 사고 습관’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목회 현장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 가기 위해서 왓슨 시스템으로 굳어진 머리  사고를 홈즈 시스템으로 바꾸어 합니다하버드대 심리학자인 마리아 코니코바는 Mastermind (한국 번역서생각의 재구성 )라는 책에서 다르게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영혼 구원하는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저는 모태신앙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왓슨처럼 생각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그러나 가정교회 목회를 14년째 하면서 홈즈처럼 질문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무슨 문제가 생기면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을까 이렇게 행동했을까 저렇게 답변을 했을까하구요그러다 보니 어느새 '위기관리 능력'이 생긴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영혼구원하면서 자주 반복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목회 환경을 살펴야 합니다교인들의 평균 나이성격 유형들일터의 스트레스가정생활자녀 교육 등을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목장에 참석하는 VIP들의 환경을 파악해야 합니다이 도시  살고 있으며무엇 때문에 날마다 고민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VIP들이 목장모임에서 나눔의 시간을 가질  경청하며 신중하게 관찰해야 합니다나눔의 시간에 한마디한마디를 들으며 적극적인 경청을 하면서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공감한다는 것은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물에 빠지셨네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함께 물속에 들어가서 손을 잡아 구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나아가 상상의 날개를 펼쳐야 합니다. VIP분들이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는 어떤 이유일까만약 이렇게 살아보기로 결단하면  행복해질 텐데 하면서 아름다운 상상력을 발휘해야 합니다그리고 영혼구원의 현장에서 실패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성공했을  배우는 것이 있듯이 실패했을 때에도 배울  있어야 합니다기도응답이 더디더라도 버틸  있어야 합니다.

 

 목녀님이 초원 카톡에서 목자목녀 훈련하면서 정리한 내용을 초원식구들과 공유 했습니다.  저는  내용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우리가 몰라서 영혼구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잊어버려서영혼구원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목자목녀님들이 영혼구원의 사명을 잊지 않도록 여러 방법으로 도전하며 즐겁게 목회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영혼구원의 열매가 잘 보이지 않을 때에는 평신도 세미나 교안을 중심으로 목자목녀들에게 한달 동안 특별 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만날 수 없을 때에는 특별 메뉴를 선택해서 배달해 주고 온라인 총목자 모임때 요리경연대회를 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영혼구원 잘하는 목자목녀들의 간증을 듣게 하고 목양원칙을 다시 살피게 하며 목자목녀님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면서 격려해 줍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반복학습 하면서  것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국가대표 선수들은 생각하는 속도보다 몸이  빨리 반응할 정도로 훈련한다고 합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우리의 목회 현장은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그런데 영혼구원의 현장은 바이러스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 '영적 전쟁터'입니다영혼구원 안된다고 낙심하기 전에 우리는 생각하는 법을 바꾸어야 합니다우리에게 익숙한 왓슨식 사고가 아니라조금 불편하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있는 홈즈식 사고력을 키워서 매주마다 영혼구원의 기쁨을 맛보는 가정교회 목회 현장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고창범 : 귀한 인사이트입니다.
땡큐~ (08.21 02:33)
김종욱 : '우리가 몰라서 영혼구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잊어버려서' 영혼구원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저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우리들로 하여금 이 것을 놓치도록 혼을 쏙 빼놓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 힘을 내야겠습니다.
늘 귀한 말씀으로 도전을 주시네요... (08.21 04:21)
이경호 : 참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막힌곳이 어딘지를 콕 찝어 주시니 목회의 달인이십니다.. (08.21 04:52)
이미숙 : 영혼구원해야 하는데 락다운 연장에 또 연장, 연장, 핫 스폿 지역 통행금지 9pm- 5am..... 조급함과 답답증 밀려와 영혼구원 언제나 하나 이러다가 ... 궁시렁 거리고 있었는데 목사님 글 읽고 그래도 위로가 됩니다. (08.21 05:10)
허민 : 할렐루야. 그렇네요. 생각의 전환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 놓고 기도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08.21 05:52)
최유정 : Vip에 대한 깊은이해와 생각 물에 빠져있는 사람을
말로만 구해야지 하지말고 물속에 수영해 들어가 구출해야하는데 모르는게 아니었습니다. 잃어버렸습니다. 마음속 깊이 아픕니다. 회개하며 안하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ㅠㅠㅠ
Vip를만날때 다음단계의 아픔을 알아서, 어느정도 되면 섬김을 멈추는 제 모습에 회개합니다. 목사님 통해 제모습을 다시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08.21 09:50)
김제효 : 생각하는 법을 바꾸고 더 훈련 해야겠습니다. 다르게 생각해야 방법이 나오고, 열정적으로 추구해야 이 어려운 기간을 이기겠네요. 감사합니다. (08.23 05:36)
김제효 : 생각하는 법을 바꾸고 더 훈련 해야겠습니다. 다르게 생각해야 방법이 나오고, 열정적으로 추구하여 이 어려운 기간을 이겨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8.23 05:53)
박성국 : '영혼구원 안된다고 낙심하기 전에 생각하는 법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생각을 바꾸는 훈련이 안되어 있었는데 칼럼을 통해서 훈련하기로 결단해봅니다. 감사합니다.~~ (08.23 08:08)
김인승 : 우리 목자들도 분발하도록 읽고 또 읽고 했습니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08.24 10:11)
이경준 : 요즈음은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세상을 살고 있어서 더욱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격려와 도전의 말씀, 감사합니다. (08.25 23:56)
강재영 : 목사님 제목과 내용이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당장 영혼구원이 이뤄지지 않아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8.26 03:28)
정민용 : 왓슨식이 아니라 홈즈식 사고...역시 VIP들과 함께 딩굴면서 나온 귀한 통찰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기가 왔을때 기회로 삼으라..... (08.27 04:11)
박종호 : 목사님 만의 독특한 사역 방식이 그렇게 기발한 이유를 알겠네요. 치열하게 사고하시고 용감하게 도전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며 은헤를 받습니다. (09.08 21:37)
최영호 : 우리가 영혼구원하면서 자주 반복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목회 환경을 살펴야 합니다. 교인들의 평균 나이, 성격 유형들, 일터의 스트레스, 가정생활, 자녀 교육 등을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맞습니다. 저 역시 vip와 성도들을 섬길 때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데 다시금 생각을 바꾸어서 한사람한사람을 잘 섬겨야 하겠습니다. 좋은 생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09.13 20:04)
내용 이름 비밀번호
저장
 프린트 수정  삭제  답변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387 "교회 재정"(2) <12.6.2021> (2) 김인기 목사 2021.12.07 92
386 "가정교회를 잘 하시는 목회자들의 공통점"<11.26.2021> (14) 이경준 목사 2021.11.26 645
385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당회를 만들려면" <11.19.2021>  (9) 이수관목사 2021.11.22 565
384 "자카란다 꽃이 피었습니다!" <11.12.2021>  (17) 강승찬 목사 2021.11.12 500
383 "교회 재정 (1)"<11.5.2021>  (12) 김인기 목사 2021.11.05 791
382 "리더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리더십"<10.29.2021> (12) 이경준 목사 2021.10.29 679
381 "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10.22.2021>  (15) 이수관목사 2021.10.22 770
380 "락다운이 준 선물" <10.15.2021>  (14) 강승찬 목사 2021.10.16 502
379 "장례식 같은 위임예배" <10.8.2021> (14) 김인기 목사 2021.10.08 802
378 "여섯 마디 중요한 말"<10.1.2021> (11) 이경준 목사 2021.09.30 749
377 "휴스턴 서울교회의 목장 정비를 설명합니다" <9.24.2021> (24) 이수관목사 2021.09.27 1959
376 "표류하는 목회자, 항해하는 목회자" <9.17.2021> (16) 강승찬 목사 2021.09.18 674
375 고난을 통과한 실력<9.10.2021> (9) 김인기 목사 2021.09.10 628
374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첫 단계-사람 낚는 어부"<9.3.2021> (14) 이경준 목사 2021.09.03 642
373 "교회를 꼭 다녀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하여" <8.27.2021> (10) 이수관목사 2021.08.29 695
>> "다르게 생각하면 해답이 보입니다" <8.20.2021> (15) 강승찬 목사 2021.08.20 574
371 영적 지도자 (7) 김인기 목사 2021.08.13 658
370 "복음을 설교하는 것과 복음을 전하는 것의 차이"<8.6.2021> (15) 이경준 목사 2021.08.06 547
369 "예수 영접 모임에 이런 점을 참고하세요."<7.30.2021> (19) 이수관목사 2021.07.31 684
368 "필수와 선택" <7.23.2021> (12) 강승찬 목사 2021.07.23 558
367 "바램과 체험"<7.16.2021> (12) 김인기 목사 2021.07.16 599
366 "자각 증상이 없는 지체를 잘 챙깁시다."<7.9.2021> (16) 이경준 목사 2021.07.09 628
365 "팬데믹 후 교회를 일으키고 재정비해 가기" <7.2.2021> (17) 이수관목사 2021.07.02 854
364 "나에게 그릿(Grit)이 있는가?" <6.25.2021> (16) 강승찬 목사 2021.06.25 606
363 "다음 세대 준비하기"<6.18.2021> (10) 김인기 목사 2021.06.17 705
362 "돈, 섹스, 권력의 유혹에는 장사가 없다"<6.11.2021> (17) 이경준 목사 2021.06.11 898
361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여 싱글목장 정비하기" <6.4.2021> (10) 이수관목사 2021.06.07 676
360 "상처에 새겨야 할 흔적" <05.28..2021> (20) 강승찬 목사 2021.05.27 658
359 "당연한 갈등 어색한 기쁨" <5.21.2021> (13) 김인기 목사 2021.05.21 756
358 "5월은 가정의 달이니까, 자녀교육에 대해 한 말씀"<5.14.2021> (20) 이경준목사 2021.05.14 615
검색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