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목회자의 역할" <8.19.2022>
강승찬 목사 2022-08-21 19:03:00 733

자녀들이 부모를 닮아가듯이 성도(교우)들을 목사를 닮아갑니다. 기도하는 목사에게서 기도하는 성도가 나오고,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는 목사에게는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나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목사에게는 운동하는 성도들이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목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할까요 해답은 목회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와 기쁨과 평화를 누리고 자유를 누릴 있어야 진정한 목회자로 살아갈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닮아가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그런데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이 너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목회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자비, 착함, 신실, 온유, 절제의 9가지 열매를 맺어가는 목회자가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다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닮아가는 목회자가 되려면 공부를 많이 해도 안되고, 사역을 열심히 해도 잘 안됩니다. 성령충만을 사모해야 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순종할 있어야 하고, 성경대로 목회하려고 집중해야 하는 같습니다사실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면 우리들 대부분 학자(교사) 스타일 목회자로 변신해 있습니다. 신학교에 입학할 뜨거운 헌신과 열정은 사라지고 졸업하고 부서나 프로그램 담당하는 대형교회 부목사가 되면 성공한 것처럼(생활이 보장이 되니까요) 생각하고, 청빙 받아 목회를 하게 되면 공무원처럼 맡겨진 사역을 하면서, 원로목사님 기분 나쁘지 않게 적당하게 목회하는 것이 목회를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목소리가 좋은 달변가인 경우에는 설교 잘한다고 칭찬 듣고 대형교회 목회자가 되기도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목회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질문해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교회 목회 현장은 성경대로라는 핵심 가치를 붙잡고 목회하도록 돕기 때문에 가정교회에 입문하는 목회자는 누구든지 성경대로 목회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그런데 가정교회 목회를 하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는 것은, 자신의 목회 스타일이나 성격과 체질과 안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카리스마 있는 목회를 하고 싶은데 가정교회 목회는 섬겨야 하고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섬김이가 되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추구하는 목회 스타일때문이기도 합니다. 교회 절기나 행사 중심,  교회 프로그램 중심의 사역에 익숙해진 목회자들이 가정교회를 시작해 보면 심방이나 상담은 목자(목녀)에게 맡기고 거의 안하게 되고, 교회 행사도 줄어들고, 프로그램도 거의 없기 때문에 목사가 사역을 안한다는 느낌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활력도 사라지고 영혼구원의 열매가 더디기 때문에 생동감까지 사라지면서 사역에 실패했다는 느낌이 들기까지 합니다.

 

저는 대양주에서 가정교회 목회를 시작 하면서 수많은 문제 앞에서 고난들과 역경들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련을 통해 배운 것이 있습니다. 3 4기둥에 기초한 가정교회 목회는 목사를 목사답게 만들어 준다 것입니다. 목사답게 만들어 준다는 것은 목사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목사의 역할을 알려주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자의 삶을 살게 준다는 것입니다.

 

가정교회 목사의 역할은 교회를 개척하든지 가정교회로 전환하든지 가장 먼저 3축을 형성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3축의 중심에 섬기는 종의 리더십인 담임목사 리더십 있는데 섬긴다고 3축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3축이 돌아가도록 담임목사가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보면 대부분 30~40 미만의 성도들을 목회하면서 고생하고 있는데 목사가 목장을 하면서 목자의 삶을 5, 10년이상 하는 경우도 있는 같습니다이렇게 목사가 목자의 자세를 가지고 영혼구원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우리는 목사이지 목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섬기는 종의 리더십은 목자 사역을 하면서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3축을 형성하며서 발휘되어야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교회를 개척했기 때문에 어떻게 섬기는 종의 리더십을 발휘할까 고민하다가 목사의 역할은 목자 사역을 하는 것보다 가정교회 3축을 형성하는 것임을 깨닫고 가정교회 3축을 형성하여 대양주를 대표하는 가정교회로 소문나게 되었습니다.

 

3축을 형성할 가장 먼저 <목장모임>을 제대로 세워야 합니다목장모임은 원형목장이나 시범목장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먼저 목사의 집을 오픈하여 목장모임을 8 가졌습니다. 아내가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하여 참석한 개척 멤버들에게 감동을 주고 세미나 교안에 있는 목장모임 순서대로 8주를 진행하면서 가정교회(집에서 모이는 교회) 영적 가족 공동체임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목장모임에서 VIP 정하게 해서 목장에 초대할 VIP 5명씩 정하고 전도할 VIP 위해 목장모임 때마다 기도하고 일터와 만남의 시간에 섬기도록 했습니다그리고 2개월 후에는 목자목녀로 헌신하도록 하여 매주 , 토에 목장모임을 각자의 집에서 모이도록 했습니다. 이때 3개의 목장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장이 영혼구원의 열매를 맛보면서  8개월 만에 분가하게 되었습니다. 개척 10개월만에 목장이 4개가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때부터 목장은 목자목녀들에게 맡기고 매주 목자모임을 하면서 목자목녀들이 목회를 잘 하도록 목자일기를 쓰게 하면서 가이드해 드렸습니다. 저의 작은 경험이 고민하시는 목사님들에게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삶공부>를 세워가야 합니다목자목녀들이 세워지고 3개의 목장을 시작한지 1 후부터 생명의 삶공부를 시작하여 삶공부 클래스를 만들었습니다.  화요일 저녁에 개척멤버들이 중심이 되어 10여명이 '생명의 삶공부 1기'를 3개월동안 마쳤습니다. 1기생들은 제자훈련을 받은 분들이라서 삶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2기'를 모집했는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그동안 1기생들이 전도했던 10명의 VIP출신들을 화요일 저녁에 모이라고 하니 2-3 밖에 모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10여명이 생명의 삶공부를 해야 하는데 모이지 않아서 화요일 낮에 모일 있는 1-2, 목요일 오전에 모일 있는 1-2, 목요일 저녁에 모일 있는 2-3, 토요일 오전에 시간이되는 2-3 5-6 클라스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개척교회 목사는 이것이 충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13주 후에 삶공부 수료식 할때에는 기수로 묶어서 수료식을 거행하니 10여명이 2 수료자가 되어 수료식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찾아가는 삶공부를 진행하다가 지금은 삶공부가 정착이 되어서 매주 화,수,목, 토 4일간 여러 과목의 삶공부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고 정한 시간에 성도들이 교회로 찾아 옵니다.


특히, 삶공부 시간에 배운 것을 목장에서 연습하도록 강조했습니다. 그랬더니 목장모임도 활력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똑같은 이민자의 , 유학생 삶의 패턴으로 지루한 삶을 나누다가 삶공부에서 배우고 적용하기로 결심한 것들을 나누게 되니, 목자목녀들도 도전을 받고 섬기는 보람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생명의 삶공부 마지막 헌신의 내용을 공부할 때에는 대행목자로 헌신하도록 안내해 주었습니다. 목자목녀가 권면할 때에는 예비목자로 헌신 안하던 사람들이 목사가 삶공부 시간에 권면하니까 순종하는 사람들이 생겼고, 생명의 삶공부 마치고 대행목자로 헌신하는 VIP출신들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셋째, <주일연합예배>를 세웠습니다주일연합예배는 앞부분은 이웃과의 관계, 뒷부분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도록 순서를 재구성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의 예배순서가 이런 '관계'에 포커스가 있습니다목장과 삶공부가 이렇게 정착이 되어가면서 주일연합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추구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4개의 목장식구들이 모여도 30여명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적어도 100 여명 이상 모여야 힘이 나는데 적은 숫자로 모이니 예배에서 느껴지는 파워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앞부분은 웃음치유 시간도 가져보면서 이웃과의 관계 중심의 예배를 드리면서 많이 웃고 박수치고 간증 들으면서 함께 울기도 하고... 이렇게 예배순서를 진행해 보고 봉헌찬양시간부터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자세로 예배드리도록 안내하면서 뜨거운 마음으로 설교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헌신의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헌신대를 만들어 헌신의 시간을 갖기 시작한 것은 개척 2년쯤 되었을 때입니다테이블 위에 헌신카드를 준비해 놓고 헌신의 시간을 갖기 시작하다가 미국 LA 포도원교회 방문했을 헌신대 제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한국에 주문하여 헌신대를 호주 시드니까지 배송하게 해서 개척 4년차부터 2개의 헌신대를 (동시 12명이 헌신할 있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목사의 역할은 3축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3축은 성도들이 스스로 만들지 못합니다. 가정교회 하는 목회자는 교회에 3축이 존재하도록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교회 3축이 만들어지면 누구나 인격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매주 간증이 넘치게 됩니다.


인격의 변화와 성숙을 경험하는 성도들이 간증을 하고 이분들이 5년이상 목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영혼구원의 열매를 맛보고 목장 분가를 경험한 분들이 연합교회의 안수집사로 선출되고안수집사로 5년이상 사역하면서 목장 분가를 2번 이상 경험한 목자들이 장로가 되니까(장로교의 경우) 건강한 교회 리더십이 만들어지고,  건강한 가정교회로 성장하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이렇게 교회에서 목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목사가 바라보는 곳을 성도들이 바라보기 때문이고, 목사가 관심 갖는 것에 성도들도 관심을 갖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3축을 형성하여 인격의 변화를 경험하도록 안내해 주고 예수영접모임에 목장 숫자만큼 매월 VIP들이 참여하도록 집중한다면 매주 세례식이 있는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영혼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것입니다.

 

평신도 세미나나 목회자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들을 탐방해 보면 목자목녀의 헌신도가 높고, 순종하고 섬기는 목자목녀들과 성도들이 많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담임목사님들이 가정교회 3축이 존재하도록 집중하고 있고, 성도들이 3축을 매주 형성하여 인격의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경호 : 구체적으로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목사님의 열정을 닮아가야 할것 같아요. 언제나 긍정적이고 열정적이고 그러면서도 온화함이 있고 다른교회를 세워 주시려는 복음적인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08.21 19:25)
허민 : 할렐루야. 이제야 가정교회에 입문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겪하게 인정하며 감사한 말씀입니다. 명심하겠습니다. 할렐루야 (08.21 19:27)
이경준 : 무언가 잘 되는 곳에는, 반드시 원칙대로 잘 하시는 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대양주 가정교회가 잘 되는 이유가 바로 원칙과 열정을 가지고 잘 하시는 강승찬 목사님이 계신 때문입니다. (08.22 05:24)
김제효 : 3축 을 잘 세우는 일이 정말 중요하군요. 주님은 원칙과 열정 가운데 일하시고, 되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08.22 07:57)
임관택 : 담임목사의 중요한 역할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축 4기둥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08.22 18:22)
이수관목사 : 강승찬 목사님이 개척을 해서 경험한 얘기를 해 주니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08.22 19:43)
최유정 : 오늘 말씀이 꼭 당근같은 채찍 같습니다. 정신아 번쩍 납니다. 3축의 중요성을 계속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08.23 08:58)
전문호 : 가정교회 전환을 앞두고 있는 저희교회에 큰 그림을 그려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08.23 20:04)
최광훈 : 다시 한번 3축의 중요성과 세축을 세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8.24 03:31)
송영민 : 강승찬목사님의 3축 팁은 이론이 아닌 실제로 경험에 나온 것이라 감사합니다. (08.24 14:42)
박종호 : 지난 시간들의 강목사님이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셨던 경험을 나눠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정교회가 잘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08.24 18:44)
민만규 : 목사가 목장을 하면서 목자의 삶을 5년, 10년이상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목사가 목자의 자세를 가지고 영혼구원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목사이지 목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섬기는 종의 리더십은 목자 사역을 하면서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3축을 형성하면서 발휘되어야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 같다.... 마음에 크게 와 닿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08.24 20:29)
김종욱 : 실제 목회현장을 통한 경험에서만 나올수 있는
귀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08.25 02:10)
이미영 : 공감이 되는 귀한 글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화이팅! (08.25 02:17)
장경일 : 도전을 받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도 행하지 않는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08.26 20:26)
최선욱 : 구체적인 목회자의 역활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교현장에서 가정교회로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08.28 00:17)
김홍구 : 글을 읽는데 강승찬 목사님이 이야기 하시는 것처럼 들립니다. 귀한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08.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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