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는..." <11.18.2022>
이수관목사 2022-11-22 15:36:17 521


리더가 신뢰와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지켜야 할 리더십의 기본을 (너무나 무수히 많은 기본 원칙들이 있겠지만저는 의미 있는 일을사심이 없이희생이 들어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라고 정의합니다이 세가지만 잘 지키면 리더로서 성도들로부터 신임을 받을 수 있고반대로 이 세가지에서 인정받지 못할 때 성도들로부터 신임을 잃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그것이 어떤 것인지 한번 나누어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리더가 추구하는 일이 의미 있는 일이어야 합니다많은 경우 성도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추진하는 이 일이 의미 있는 일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좋은 예를 들자면 건축입니다대부분의 목사님들은 건축에 긍정적입니다하지만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느끼지 못합니다특별히 요즈음처럼 기독교가 비판을 받는 시기에 건축은 자칫하면 교세를 넓히고 싶은 목사의 욕심이라는 오해를 받기가 쉽고이 일이 의미 있는 일이라는 확신을 성도들에게 주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리더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 의미 있는 일인지를 돌아보아야 하고동시에 만약 그렇다면 그런 확신을 성도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그런 의미에서 가정교회 사역은 성도들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사역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가정교회는 예수님이 디자인하시고 제자들에게 전수하신 교회의 본질이라는 사실영혼구원이라는 구약과 신약을 잇는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소원을 목표로 한다는 사실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처럼 교회의 명성이 땅에 떨어져 있는 시기에 교회를 갱신하고 회복시키는 운동이라는 사실은 성도들에게 가치를 심어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교회를 시작할 때는 이러한 사실을 끊임없이 성경을 통해 가르쳐야 합니다().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가정교회는 성경적인 신약교회를 회복한다는 사실을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가르쳐야 합니다또 먼저 시작한 교회에서 나오는 간증을 많이 들려 주어야 합니다(). 그럴 뿐 아니라 한 사람이 구원받을 때 맛보는 기쁨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예수 믿지 않던 사람이 목장의 섬김을 통해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때 성도들은 가정교회의 가치를 확신하게 됩니다()

 

우리가 만일 끊임없이 가정교회의 본질을 붙잡는다면그리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사명을 추구한다면 리더십이 흔들릴 일은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이 사명에 다른 것을 섞을 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다시 언급하지만 가정교회가 뿌리내리기 전에 건축을 언급하면 성도들은 혼란스러워 할 것입니다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우리 교회에 건축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성도들의 입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고그런 과정가운데 성도들을 설득한다면 이것이 영혼구원해서 제자 만드는 대의에 일치되어야 할 것입니다.   

 

리더가 신뢰와 존경을 받기 위해서 두번째는 사심이 없다는 것이 보여져야 합니다리더가 사심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면 성도들은 리더를 믿어주는 것 같습니다목회자는 보통 하나님께 일생을 바치기로 작정을 하고 되는 사람들이므로 사심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목회자도 사람인지라 자칫 조심하지 않으면 사심이 생길 수 있겠지요담임목사의 대우를 받다 보면 특권의 사심이 생길 수 있고사례가 오르다 보면 물질에 사심이 생길 수 있고어떤 분야에서 인정받다 보면 인정의 사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러한 사심이 들어오지 않도록 나를 관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문제가 되는 것은 사심이 있다고 오해를 받는 것입니다대부분 존경받지 못하는 목회자들을 보면 사심이 있다기 보다는 사심이 있다고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예를 들면과다한 취미생활은 사심이 있다는 오해를 사기 쉽습니다목사님들은 흔히 목회에 열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취미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렇게 취미생활을 하게 되면 거기에 많은 관심을 쏟게 되고그럴 때 목사님이 목회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이 있다는 오해를 받기 쉽습니다

 

또 재테크를 하는 사람의 얘기에 관심을 보이고 귀를 기울일 때 돈에 관심이 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목회자가 정해진 출퇴근 시간을 철저하게 지킬 때기회가 있을 때 마다 설교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설교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때자녀에게 좋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애를 쓸 때 사심이 있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런 경우는 잘 조절하고또 필요한 소통을 잘 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리더가 신뢰와 존경을 받기 위해서 마지막 세번째는 희생이 들어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사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에게 대적하거나 공격하는 일은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새벽기도 시간을 지키고늦게까지 일하고말씀과 목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믿음만 주어도 목회자는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희생의 분야의 몇가지는 시간취미가족입니다돈은 누구에게나 희생을 요구하는 분야이지요돈에 대한 희생이 없어지면 사람은 썩기 시작하므로 욕심부리지 않고끊임없이 흘려주고 쌓이지 않게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목자들도 시간의 희생이 있습니다그들은 직장에서 일하고 남는 시간을 쪼개서 목양하고교회에 와서 봉사하니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목자들도 어느정도 자녀들을 희생시키며 살고 있습니다휴스턴 서울교회 목자 목녀들은 간증할 때 자녀 얘기만 나오면 누구나 울컥합니다자녀들을 돌보지 못했던 미안함이 있는 것이지요목자들의 삶이 그러한데우리가 내 가족이 너무 중요하고내 자식이 너무 중요하다면 우리는 아마도 메시지가 없을 것입니다

 


최유정 : 신뢰와존경은 누구나 받고 싶은데 알면서또 하지않을때가 있고 아니 몰랐던 것같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하고 행할 수 있고 방법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11.22 19:41)
구정오 : 리더가 신뢰와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지켜야 할 리더십의 기본을 저는 ‘의미 있는 일을, 사심이 없이, 희생이 들어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가슴 깊이 새기고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3 02:15)
임관택 : 지난 10월 휴스턴서울교회 평세 마지막 결단의 시간에서 희생에 대하여 더 구체적으로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또한 원장님의 주차장에 세워진 좀 작은 ^^승용차를 보면서 이런 마음을 연관하여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은혜와 도전의 글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11.23 15:49)
박명국 : 의미 있는 일을, 사심 없이, 희생으로 최선을 다하는 지도력이야 말로 세상에서 배울 수 없는 멋진 지도력임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의미 있는 일을 위해서 살아보겠습니다. (11.23 19:17)
박성국 : 목사님 컬럼을 읽으면서 '나는 리더로는 한참 멀었구나' 부끄러움이 밀려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하면 리더로 존경을 받을수 있는지 알게되어서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의미 있는 일을 열심히 설득하겠습니다, 사심이 없진 않겠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희생이 들어간 최선을 성도들이 알수 있도록 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6 03:59)
이경준 : 심지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교회를 이용하거나 형제 자매들(성도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리더들이 많은데, 중요한 기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1.27 05:14)
김제효 : 눈이 번쩍 뜨입니다. 의미 있는 일을 사심 없이 희생으로 섬기면 좋은 목회자가 될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11.2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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