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연_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
운영자 2007-08-08 12:28:33 2128 9
단순한 믿음으로 받게된 구원


안녕하세요. 저는 잠비아 목장의 문소연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게 됨을 감사하며, 구원간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렸을 때, 동생이 함께 가자고 끌고 나간 동네교회가 제 신앙 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땐, 하나님을 믿어서라기 보다는 찬양하는 것이 좋았고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좋아 열심히
다녔습니다. 한참을 즐겁게 다니던 중, 성경책도 안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감동이 없는
내가 왜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인가 하는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괜히 한 주라도 예배에 빠지는 날이면 이유 모를 죄책감에 짜증만 더해갔기에,
마음의 변화를 느껴보자는 심정으로 교회에서 마련한 부흥회 새벽 기도에 참석했습니다.
그때, 제 맘에 악한 영의 힘이 더 컸던 탓이었는지, 부흥회에 오신 목사님께서 건축헌금을
하라고 강조하시는 것에 실망하고 세속적이다, 단정지으며 교회 나가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로 학교며 직장이며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과는 먼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몇개월 전에 뉴욕에서 이곳 아틀란타로 이사와서 사업상 이 교회 김동환 목자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 목자님이 남편에게 이 교회를 소개해 주셨고, 같은 또래가 있는
잠비아 목장의 목원들 모임에 참석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를 한번도 가지 않은 상태에서 목장 모임을 먼저 가졌고, 다들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 주일에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들었고, 세상의 일보다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에 이 교회가 좋은 교회가 아닐까 생각하며 이곳에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엔 금요일 마다 가지는 목장예배가 너무 잦다고 생각되어 부담스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였지만, 모일 때마다 서로 나누는 삶의 힘겨움을 가식 없는 마음으로 들어주고
위로하는 것을 보면서 저도 차츰 목장식구들에게 제 마음을 보이고 삶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또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기도하는 속에, 자신들의 기도보다는 저희 부부의 기도를 해
주는 것을 보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에 만나는 날이 기다려 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얼마 전 까지도, 성경책이 사실을 기록한 것이라거나, 혹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절대자에게 의지하고
위로하려는 마음에 지어낸 종교라고 생각했고, 교회는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사교적 모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런 생각이 바뀌게 된 것은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입니다.

첫날, 목사님께서 교회를 왜 다니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물으시며,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제일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책은 허구를 적은 소설이 아니라
있는 사실을 적은 역사책이라는 말씀으로 제게 작은 믿음의 시작을 주셨습니다. 과제로 주신
요한복음성경 요약을 하면서 “예수님의 능력이나, 구원을 보았던, 당시의 사람들도 믿고 인정하기
힘들었던 예수님이었기에, 보지 못한 내가 이렇게 힘들게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나,”
위로도 받게 되었습니다.

한주 한주 공부를 거듭해 가면 갈수록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 예수님을 믿느냐는
물으심에 예라고 대답하며 침례를 받았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믿은 후에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단지 좋은 것이 생기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처럼, 저도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동생들에게
하나님을 믿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통화하면서, 제가 들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작은 바램으로, 저도 하나님의 은사를 받아 헌신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가운데, 마음의 평화가 있기를 원할 뿐입니다.

제게,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 받음을 일깨워 주신 김재정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기도와 격려로 도와주시는 이광호 목자님부부와 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성숙한 성도의 모습을 보이겠다 약속 드리며,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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