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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코너 2 - 흐르는 강물이, 산자락을 가슴에 품듯
이용교 2011-04-25 16:40:30 2576 7

목장코너 흐르는 강물이, 산자락을가슴에 품듯 

6가정에, 어른 12, 어린이 10명으로 엄청 북적대던 목장에 최근 변화가 있었다.   가정이 갑자기 목장을 못나오게 되었다. 가정은 다른 도시로 이주하고, 가정은 집안사정으로목장에서 중간 허리를 맡던 40 전후의 가정이라서,  어린이 목장 식구도 반으로 줄었다.  목장에서는 분가를 준비하다가 흐지부지 되어 버렸다.   이런 일이 갑자기 생긴 거지? 내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사탄의 방해인가? 

오늘은   가정이목장을 떠난 이후로 처음 갖는 목장이다.  오늘 목장이너무 썰렁하지 않을까 염려되었다 주님, 만나게 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듯, 헤어지게 하는 것도 뜻이 있지요?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목장에서 그동안 떠들썩하던 분위기때문에소홀이 했거나, 놓치고 있었던 중요한 것들을 보게 주세요.  새로운 푯대를 보여주세요. ”  이렇게 기도 드리고 목장을 준비했다.  

하나 도착한 목장식구들이 식탁 앞에 앉으면서 시끌 벅쩍하다.  푸짐한 음식앞에 모두 수다스러워지나 보다. 찬양은 반주없이 했다.  가사 하나 하나를 음미하며 불렀다.  하나라도 빠지면 썰렁해질까 보통 때보다 큰소리로 부르는것 같았다.  그러나 여기에도 전혀 예기치 않은 기쁨과 은혜가 흐르는 같았다.

목장나눔할 우연히 올드보이들이옆자리에 앉았다.  그들과 바로 옆자리에 앉은 것도 오랫만이다.  목장 나눔 순서인 시계방향 따라 자연스레 그들부터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그동안  주로 식구의 이야기를 듣느라  찬밥신세었던 올드보이들부터 말이다.   삶공부에서 배우고  있는 견고한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  진로문제, 자녀교육문제, 신분문제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주간에도 기도응답 받은 것도 많았고, 축하할 일도 많았다. 대학 입학,  장학금, 신분문제, 삶공부 졸업 .   이후까지축하턱 예약이 찼다.  숫자가 줄어 나눔시간에도 서두를 하나 없다 생각했었는지, 보통 때보다 1시간이나 늦게 끝났다.  

우리 목장에 이런 변화를 주셨을까?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는 보담 만남의 유유함을 즐기라는 같다. 우리더러 더깊은 코이노이아를 꿈꾸라고 하는 같다. 부챗살처럼 모두 목자/목녀를 향하는 관계에서 목장 식구간의 만남의 깊이를 더하라는 같다. 잠시 멈추어 골짜기 편의 산을 바라 보라고 하는 같았다. 

그래 목장은 산이다.” 흐르는 물이 산을 품듯,  목장도 산을 가슴에 품으라 한다. 철따라 모습은 바꾸면서도. 항상  변함없이 있는 산을  목장의  존재 이유, 사명은 항상하고 변함이 없다.  그러나 계절이 바뀌면 다른 옷을 입듯, 목장도 따라, 환경 따라, 새로운 사명의 옷을 입는다.  목장도 산을, 주님의 향기를 보여 주어야 하는 거야.  흐르는 상물처럼 자기 모습을 지니면서도, 서로 바라보고,  어울리며,   배우면서, 창조의 섭리를 이루어 가는 거야.  그리고 우린 여기서 창조주 하나님을 깨닫게 되는 거야.   마치 산이 아래 흐르는 강물에 항상 자신의 모습을 드리우듯

 목장은  물이다.”  물이 곳으로 흘러 가듯, 목장도 곳을 바로 보아여 한다.  줄기줄기 길을 따라  여러 곳을 들러 가면서도 결국 곳에 도달하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에 항상 산그림자가 머물듯, 목장에도  주님의 은혜가 머물러야 한다.  목장에 사람이 적든 많든, 목장마다 나름의 특색이 있고, 특별한 사명이 있다.  

지난 5 동안 불렸던 케죤 목장 시대를 접고, 이제 새로운 막을 연다.  앞으로 우리 목장이름도 바뀔거다.   그리고 우리가 새로 섬기게 선교사님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주님께서 이를 확실하게 보여 주시리라 믿는다.  앞으로 우리 목장에 어떤 사명을 주실지, 어떤 만남을 주실지, 우릴 러떻게 사용하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그리면서 함께 기도하자.  지난 세월동안 우릴 지키시고 이끄셨던하나님을 찬양하자.    앞으로도 우리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걸음 걸음 인도해 주실 에벤에셀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자.

이준혁 : 저도 이상하게 목장사이즈, 다시 말하면 사람숫자에 굉장히 민감하게 연연하더군요. 대형목장, 소형목장, 여인천하목장등등 하나님이 다 그렇게 영혼이 모이게 만든 이유를 먼저 잘 깨달아야 하는데.. 눈이 가리워져 숫자에 연연했던 미련한 내 모습을 회개합니다. (04.26 11:04)
정공현 : 힘드셨을 목자님 마음 이해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한보따리 좍 펴고 많은 식구들이 모여서 아침 나눔을 하는 모습이 늘 좋았습니다. 그날이 다시 올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늘 그랬듯이 가끔 찾아가 맛있는 것 얻어 먹는 얌체족이 계속 되겠습니다. ^^; (04.27 09:30)
임윤택 : 그맘~~!!저는 연세드신 솔로집사님 당분간 방학을 한다고 가슴에~~섬김 어디까지 인내 또한 7번까지 아니70번이라도 하라는 말씀처럼 아직 앞이 보이지 안지만 쭉~~~갈렵니다 식사때수다처럼 하나님과의 관계가 수다떠는 관게가 되었으면 어떨까요?? (05.07 23:04)
이용교 : 임윤택 목자님?? 여기 "광장"에서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06.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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