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정필 목사님이 서울에서 출퇴근 하며 섬기시던 충북 동지역이 이양과 분가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그 중에 청주 지역을 분가시켜서 청주 평안교회의 신동인 목사님이 지역 목자를 맡고, 남아 있는 분들은 그대로 충북 동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심영춘 목사님이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이정필 목사님이 이제까지 수고하셨지만 계속 서울에서 출퇴근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심영춘 목사님은 본인 지역외에 하나 더 하는 셈입니다.  

1. 분가시키는 지역 목자  

2. 심영춘 목사님과 함께 남아 있을 지역 식구들

제천 성광교회 / 김정일 목사

충주 충현교회 / 임순창 목사

충주 하늘샘교회 /김진충 목사

청주예수생명교회/양진옹목사

증평 찬송교회 / 송희진 목사

3. 새로 분가하는 지역목자 

청주 평안교회 신동인 목사 / 박인자 사모

오늘쪽부터 서울과기대 졸업후 공무원 준비중인 큰아들 윤섭, 외대 독일어 전공 막내딸 유진, 장신대 사회복지 전공 둘째 효섭

4. 함께 분가하는 지역 식구들

청주 본향순복음교회 / 김성묵 목사

청주 기쁨충만교회 / 신현찬 목사

청주 황청교회 / 임영택 목사

증평 침례교회 / 조항수 목사

5. 지역목자 이렇게 해 보겠습니다. 

먼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섬겨 주신 이정필 목사님, 공인희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암양들을 돌보는 목자처럼 저희들에게 온유한 모습으로 그리고 해야 할 것은 정확하게 알려 주시면서 충북지역에 가정 교회가 바로 세워지도록 많은 수고를 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심영춘 목사님께서 저희 지역 초원지기로 와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충북지역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정필 목사님이나 심영춘 목사님 같이 가정 교회에 본이 되시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훌륭한 분들이 섬겨 주심으로 인해 잘 정착되고 부흥하게 될 것을 그려보게 됩니다. 

제가 목자로 섬기게 되었을 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가정 교회에 집중하고, 가정 교회에 대한 첫 사랑을 회복하고 열심을 내라는 주님의 뜻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역 목장에서 함께 삶을 나누면서 함께 충전되고 함께 격려하는 목장이 되도록 힘써보겠습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은 초원지기님과 상의해서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주님의 뜻을 이뤄가시는 우리 목사님들, 사모님들을 지역 목장을 통해 잘 섬겨서, 이분들이 좀 쉬었다 가시면서 충전을 받고 확신을 갖고, 한 걸음을 내딛도록 돕는 목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