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초원을 섬기고 있는 전영욱 목사가 부산장산교회 이정우 목사를 초원지기로 세워서 분가하게 되었습니다.  

1. 초원을 분가하는 부산(강서) 신호교회 전영욱 목사

                          정보신 사모      전영욱 목사

2. 경남초원에 남는 초원식구들 

경남초원

부산[강서] 전영욱목사 (신호교회) - 초원지기

경남[진주] 정옥희 목사(에덴교회)   

경남[창원] 문기태 목사(창원침례교회)

3. 새로 초원지기로 섬기게 된 이정우 목사

4. 새롭게 부산초원으로 분가하는 초원식구들

부산초원

부산[남] 이정우 목사(장산교회) - 초원지기

부산[동] 구정오 목사(미래로교회)

부산[서] 김인수 목사(감천중앙교회)

부산[남동] 박진용 목사(일신교회)

부산[북]황용득 목사(북일교회)

5. 이런 초원지기가 되겠습니다. 

40대 초반에 전통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을 하여 10년 간 전통목회를 했습니다.

한계를 느꼈을 때 가정교회 목회자세미나를 가게 되었습니다.

나의 목회에 있어 이상적인 교회관만 있지 그 실제에 대한 답이 없었다는 문제를 발견했고, 그 답이 무엇인지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한 걸음씩 가정교회로의 전환을 시도하였습니다.

가정교회를 먼저 시작하신 선배 목사님들의 조언을 받아가며... 지역모임에 참석하고, 매번 목회자 컨퍼런스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면서 시행착오를 매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갔습니다.

4년 차 때 지역목자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지역 분가를 통해 헤어지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가정교회의 확산이 기뻤습니다. 지금도 지역모임은 매번 모일 때마다 좋고 은혜롭습니다. 모일 기간이 좀 지났다 싶으면 바로 재촉하는 문자가 옵니다. 하지만 또 이들과도 주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쿨~하게 헤어질 수 있어야 하고... 그런 날이 더욱 감사한 날이 되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초원지기로 임명을 받습니다.

가정교회 10년 차를 넘기면서 제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가정교회를 제대로 그리고 더 열심히 하는 일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 일을 위해 내가 맡은 지역과 초원부터 주님의 마음으로 돌아보면서 더불어 가겠습니다.